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후기


오늘 드디어 소문난 똥겜 창세기전 후속작이 나왔다.

사람이라는게 위험한 줄 알면서도 도전하고, 똥겜인줄 할면서도 해보고 싶은 묘한 욕구라는게 있잖아?

그래서 창세기전이니까 일단 해보고 욕해보자고 해봤음.

 

로딩화면인데 이게 이올린이라고???

 

흑태자....ㅋㅋ

말단 병사 따위가 여태껏 본적이 없는데 '사선진형'이란걸 어떻게 아는거지??

이새끼 첩자아냐??ㅋㅋㅋㅋ

 

뭐 처음 스토리는 적당히 스킵하고... 본격적으로 게임을 하는데

이게 다른 게임의 아지트 개념이 비공정인데 관제실이니 뭐니 건물이 있어서 일일이 업그레이드 해야하는데...

업그레이드 하는데 시간이 드는데 다이아(유료재화)로 바로 완성 가능함ㅋㅋㅋㅋ

벌써 감이 온다

 

기술같은 것도 있어서 연구를 해야하는데 이것도 다이아로 즉시연구 가능

 

심지어 영웅 레벨업도 시킬 수 있고 이것도 다이아로 즉시완료 가능

시간단축에 다이아 쓰면서 남들보다 빨리가는거 어디서 많이보지않음?

중국 양산형 웹게임. 네이버에 광고하고 3달만에 사라지는 그런 게임류에 많이 들어있음

 

그래서 과금탭으로 가봄

이 양심없는 것들.... 과금 시스템 봐라...

개인적으로는 한달에 모바일게임이 3~5만원 정도 투자하는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입장인데...

둘러보는데 욕이 나오더라...

 

그중에 하이라이트는...

VIP!!! ㅅㅂ놈들ㅋㅋㅋ 옛날 핵과금 짱개게임들에나 있던건데 국산게임이 vip라고???

요즘 나오는 정상적인 게임들에는 없는건데 이건 대놓고 VIP시스템을 만들어놓음ㅋㅋㅋ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서 기본적인 구조는 두개임

1. 비공정 운영을 통한 필드 이동 + 적 탐색 + 자원 채집

2. 비공정에서 마장기를 출격해서 적 사냥

 

전투화면인데... 어디서 다 베껴온듯한 시스템에 그냥 캐릭터만 창세기전에 갖다 붙힘ㅋㅋ

뭐랄까 오버히트 하위호환의 전투??

 

전체적으로 '조잡하다'라는 말이 딱 나온다

나름 취지는 좋았는데 결과물의 수준이 너무 낮음.

결국엔 다 찍어야될것같은, 구색만 맞춘 비공정 업그레이드

특히 누굴 위해 존재하는지 모를 느려터진 이동속도와 가시성 구린 맵의 UI

 

가장 기초가 되야 할 전투나 이동부터가 10노잼에 답답인데, 거기에 여러가지 잡동사니들을 꾸겨넣으니

할게 많네라는 느낌이 아니라 뭔 게임이 이렇게 불편하고 쓰잘데없는게 많아? 라는 생각이 든다.

 

방식이나 구조를 뜯어보았을 때, 이 게임이 노리는 대상은 향수에 취한 35~45세 지갑전사 아조시들임

창세기전이라는 타이틀로 중국형 웹게임을 만들고, 모바일버전으로 이식했다고 생각하면됨

 

게임 내 많은 부분에서 불편함과 답답함을 돈으로 바꾸려하는게 보임

어느정도는 의도적으로 불편하고 조잡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함. 특히 시간소모 부분

막말로 창세기전 1~3 일러스트만 따와서 데차같은 카드게임만 만들었어도 이거보다 흥했을듯

한시간 정도 해봤는데 이건 재활용 불가한 쓰레기라서 미련없이 껐다...

니들은 하지마라.....

댓글 8

샤이닝 ∙한 달 전

크으.... 하나하나 좆같지 않은게 없네ㅋㅋ

데슬키우세요 ∙한 달 전

재밌는데

메롱메론 ∙25일 전

그만 알아보자

TALE ∙25일 전

다이아가 왜이렇게 많이들지..?

hookin07 ∙22일 전

개인적으로 게임성은 높게 평가하는데 대놓고 과금유도에 창세기전IP 쓴게 ㄹㅇ 큰 실수ㅇㅇ

걸리병 ∙22일 전

노잼 걍 딴 SLG 게임을 하겠다

이얏호 ∙22일 전

IP만 아니었어도 ㅅㅂ

겜믈리에 ∙20일 전

이거 메뉴 찾는게 너무 힘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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