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 2018로 본 배그 대회의 가능성?


이번에 독일에서 개최한 PGI 2018이 어제 끝났다.

각 지역에서 2~3팀이 대표로 출전해서 열리는 세계대회이고 3인칭이랑, 1인칭이랑 각각 우승팀을 뽑는 식으로 진행됐는데...

이 쪽 장르는 다른 나라에 밀릴지도 모른다는 걱정과는 다르게 3인칭에서는 젠지 골드가 우승을 해서 재밌게 봤음.

 

대신 중국 OMG팀이 1인칭에서는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해서 점점 1인칭 위주로 돌아가고 있는 대회 흐름상 앞으로도 우승을 할수 있을지는 좀 걱정되긴 함.

어쨌든 그동안 배그 대회를 주구장창 깠던 것과는 다르게 약간의 희망을 본 대회였음.

 

기존에 발생했던 기술적인 문제들도 많이 개선되었고, 총알이나 투척무기의 궤적을 보이게 구현을 해놔서 전투상황을 더 직관적으로 파악하기도 좋았음.

무엇보다도 일단 우리나라 팀 위주로 경기를 보여주다 보니 훨씬 경기에 몰입하기 좋았던게 제일 컸음.

물론 응원하는 팀이 우승을 해서 더 재밌던 것도 있겠지

 

그렇다고 저런 방식을 도입해서 방송국에서 잘하거나 인기 있다고 특정 팀만 보여주면 불공평하고 고인물 경기가 되는거고 

기존의 시스템으로는 국내대회에서는 적용하기가 어렵다고 봄

그래서 예를 들면 기존의 방송시스템에 추가로 지금 프로게임단에 감독 코치가 있는 것처럼, 팀내에 전담 해설진이 있어서

해당 팀 화면만 보여주고 해설하는 식이던지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봄.

 

배그는 인기게임인건 맞지만 이미 정점을 찍고 하락세에 있는 게임이고

특히 북미와 유럽은 포트나이트에 많이 밀린 상태라서 이대로면 위태로운 면이 많이 보인다

굳이 게임대회가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LOL이 롱런 하는건 e스포츠의 활성화가 큰 힘을 했다고 보는데....

과연 배그는 어떨지.... 진짜 이대로는 안되는데 펍지가 정신 좀 차리길....

댓글 4

꿀빠는푸 ∙4달 전

새벽에 해서 못보고 나중에 영상돌려봤는데 이기는 경기보니 재밌더라

데슬키우세요 ∙4달 전

7월 31일까지 접속하면 PGI 세트 준다니까 받으셈

흠터레스팅 ∙4달 전

우리는 3인칭만 ㅇㅅㅇ

TALE ∙4달 전

어? 나 이거못봤는데 다시 봐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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