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는 경쟁 게임이 아니라 자기 만족 게임


안녕하세요. 이번에 게이머 토론장에 처음으로 쓰는데요.
원래 이렇게 진지(?)한 글을 쓰진 않지만 굉장히 쓰고 싶은 
주제가 있는 게임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보려 합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담겨 있는 글이니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우선 제가 주제로 삼고 싶은 게임은 바로 페이트그랜드오더 즉, 페그오입니다.
페그오는 국내 출시 전 각국에서 매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게임이죠.
그런 게임을 작년 11월 넷마블에서 퍼블리싱을 하여 국내 정식 서비스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출시 전부터 넷마블 퍼블리싱을 한다는 것부터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품었죠.
그러나 넷마블은 이런 유저들의 불만을 미리 알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대응 속도가 일그오를 관리하고 있는 회사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페그오 일명 한그오를 믿고 시작하게 되었죠.


그러고 나서 1주,2주가 흘렀을 때 많은 유저들이 리세마라에 염증을 느끼고 
가챠 확률 x망 이라는 소리를 하며 떠나갔죠.

하지만 저는 떠나가지 않았습니다. 
리세마라가 잘되어서? 가챠 잘되어서? 전혀 아닙니다
리세마라는 기본이라 일컫는 헤라클레스만 나올 정도이고 
그 외에는 나오지도 않고 오로지 헤라클레스로만 시작을 했죠.
그런데 왜 포기를 하지 않고 시작을 했느냐?
바로 자기 만족을 하면서 했기 때문입니다. ( * 스토리 + 서번트 )

 

앞서 언급했듯이 많은 사람들이 리세마라에 염증을 느껴서 떠났다고 언급을 했는데

그 이유는 딱히 꼽으라고 하면 ' 강하고 좋은 서번트가 [나에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 유저들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양산형 게임 혹은 경쟁 게임에 잘 못 길들여졌기 때문이죠.

 

대표적으로 예를들면 페그오에는 경쟁의식이 전혀 없는 게임입니다. 
바로 결투장 같은 pvp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죠

단지 스토리를 진행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 나 이렇게까지 열심히해서 서번트 최종재림까지 시켰다 ~'  라는 것을 자랑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이 부분도 어느 정도 경쟁의식이 들어가 있긴 하겠지만
저는 전혀 아니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게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서번트들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정말 지극히 예를 들자면 한그오 오픈 초기에 줬던 세이버 릴리 기억하시나요 
이 세이버 릴리는 4성이지만 성능은 3성보다 못한 서번트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세이버 워즈라는 특정 이벤트에서 강력하게 만들 수가 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능이 좋지 않아서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러스트의 모습을 보고 혹은 페이트 애니에서 보고 애정으로 키우는 사람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 * 페그오에서는 재림 ( 진화 )를 하면 할수록 외형적인 모습이 변하게 됩니다. )


참고로 저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할로윈 이벤트로 받은 바토리를 최종 재림을 시켜주었는데

그 이유가 물론 캐스터 서번트가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최종재림의 모습을 직접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페그오에서는 모습뿐만 아니라 프로필을 보기 위해서 사람들이 애정을 가지고 키우기도 하죠.

프로필을 열기 위해서는 인연이라는 레벨을 올려주어야 하는데

굳이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파티에 배치만 되어 있어도 인연의 레벨이 올라 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해당 레벨당 프로필 설명이 공개가 되는데 이러한 부분이 있어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만의 애정 서번트를 육성하는 것이죠.

 

물론 영기재림을 시켜줘야 하기 위해서 일정의 노가다(?)가 필요한데 
개인적으로 자신이 영기재림을 시켜주기 위한 서번트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노력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런 노가다도 잠시뿐인 이유가 있는데 바로 재료를 쉽게 수급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죠. ( * 네로제, 할로윈 등 )

 

 

마지막으로 페그오에서는 일반 게임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진 등급의 의미가 없습니다.

모르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페그오에서는 가성비가 좋은 서번트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 ex> 쿠훌린(3성), 아라쉬(1성) 등등)

아무리 높은 등급이여도 낮은 등급보다 좋지 않은 서번트들도 있으니

픽업에 실패했어도 너무 낙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후,,, 이렇게 페그오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너무 주저리주저리 말한 듯하여 글의 본질을 정확히 전달을 못하였는데


결과적으로는 페그오는 경쟁 게임이 아니라

본인이 스토리를 진행하고 서번트를 키우면서 자기 만족을 하는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혹시라도 가챠 혹은 리세마라에 염증을 느낀 분들이 계시 다면

재림 하는 맛으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댓글 1

데슬키우세요 ∙7달 전

갓겜글에 추천이 없다니!

글쓰기